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엔비디아 월가 전망과 정책 변화 분석(2025년 7월)

행복투자연구소 2025. 7. 24. 14:51

1. 매체 및 증권사 리서치 의견

 가. AI 성장 모멘텀 강화 (웨드부시 보고서)

  • AI는 4차 산업혁명의 서막이라는 평가: 아직 활용 사례 초기 단계로, 향후 2조 달러 이상의 AI 투자가 기업 및 정부에서 발생할 전망.
  • Nvidia, MS, Meta, 팔란티어, 테슬라를 AI 핵심 수혜주로 제시.
  • Nvidia에 1달러 지출 시 생태계 전체에 8~10달러 파급효과 발생 추정.
  • H20 수출 재개를 “전략적 긍정 요인”으로 평가하며, 관세 리스크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.

나. BofA: 목표주가 상향 ($180 → $220)

  • H20 및 Blackwell 칩 매출 기여 전망 반영.
  • 중국향 AI 가속기 시장은 2025년 TAM의 14%, 2026년엔 12%로 하락 전망.
  • 주당 수익 추정치 증가 (FY26 +5%, FY27 +7%), P/E 멀티플은 37배 적용.
  • 중국 비중 하향에도 불구, 총마진 유지 및 Blackwell 생산 확대가 긍정 요소.

다. KeyBanc: 단기 실적 강세 & AI 하드웨어 중심

  • Q2 실적 강세 예상, Blackwell GPU 출하 지속.
  • NVL72 랙 생산은 공급망 제약으로 일부 제한되었지만, 수요 가시성 매우 높음.
  • Q3 가이던스 상향 및 “하이퍼스케일러 수요 강세 지속” 전망.

라. TSMC 실적 및 AI 파운드리 수요

  • 2분기 순이익 60.7% 급증, AI용 3nm/5nm 칩 수요 증가 영향.
  • 웨이 CEO: 단기 AI 수요 둔화 가능성 낮음, 다만 4분기 관세 이슈로 불확실성 존재.

2. 중국 관련 핵심 업데이트

가. H20 칩 수출 재개 및 배경

  • 미·중 희토류 맞교환 딜: 중국의 희토류 자석 수출 재개 ↔ 미국의 H20 칩 대중 수출 허용.
  • 미 상무부: “H20 칩은 네 번째로 좋은 제품(fourth best)” → 중국 기술력보다 한 세대 앞선 수준만 수출 허용.
  • 트럼프 행정부 방침: 중국 개발자들이 미국 기술에 “중독되도록 유도”, 하지만 최고의 칩은 금지.

나. 젠슨 황 CEO 방중 및 발언

  • 베이징 컨퍼런스에서 중국 AI 기술을 공개적으로 찬사, DeepSeek·Alibaba·Tencent 등 언급.
  • “조만간 미국 정부의 수출 라이선스 확보 예정” → 수십억 달러의 매출 회복 기대.
  • 수출 규제 완화 분위기 조성, 그러나 여전히 트럼프 행정부와 의회의 불확실성은 상존.

🎯 결론

  ● 이 모든 정보를 종합하면, AI 수요 확대 + 수출 제한 완화 +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맞물려 엔비디아는 여전히 2025년 하반기 최우선 투자 후보로 평가됩니다.  

 

3.  트럼프  대통령이 발표한 "AI 액션 플랜" 연설(7/23일)

가. AI 인프라 가속화

    • 연방 규제 완화 및 데이터센터 인·허가 절차 자동화로 엔비디아의 GPU 수요가 더욱 증가할 전망입니다.
    • 전력·토지 확보, 환경규제 완화 등 인프라 구축 여건이 AI 팩토리 확대 시기를 앞당깁니다.

나. 수출정책지원

      • H20 칩 중국 수출 재개 및 ‘네 번째급’ 전략은 엔비디아의 매출 회복과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
      • “AI 기술 수출 촉진” 정책은 엔비디아를 포함한 미국 AI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합니다

다. 경쟁환경조성

      • 트럼프는 엔비디아 분할까지 고려한 발언을 했으나, “쉽지 않다”는 이유로 철회한 점은 오히려 시장의 독점 우려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
      • 반독점 리스크가 단기 완화되며, 기업 전략 집행 부담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.

라. 정책일관성 확보

  • 연방정부 차원의 단일 규제 기준으로 주별 규제 혼선을 줄이고, 통합된 정책환경은 엔비디아의 사업 운영에 안정성을 제공합니다.

🎯 결론

  트럼프 전 대통령의 AI 액션 플랜은 규제 완화 + 정책지원 강화 + 수출 확장이라는 3대 축을 통해 엔비디아의 사업 환경에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호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. 투자자 관점에서는 단기 모멘텀 강화와 중장기 전략 실행 가능성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됩니다.